건강

러닝화 선택 — 내 발에 맞는 신발 고르는 법

7월 8일 갱신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의학적 조언이 아닙니다. 통증이나 증상이 지속되면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내 발의 아치 유형부터 확인하자

미국족부의학회(APMA)에 따르면 러닝화 선택의 출발점은 발 아치 유형이다. 발바닥 아치가 낮거나 평평한 편이라면 안쪽으로 발이 쏠리는 과내전(overpronation)을 잡아주는 안정화(stability)·모션 컨트롤 신발이 도움이 된다. 아치가 정상 범위라면 쿠셔닝과 안정성이 고르게 섞인 신발이면 충분하고, 아치가 높은 편이라면 충격 흡수가 상대적으로 약하므로 미드솔이 부드럽고 유연한 쿠셔닝 중심 신발이 낫다고 알려져 있다.

착화감은 이렇게 확인한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신발을 고를 때 몇 가지를 짚어보라고 권한다. 엄지발가락 끝과 신발 앞부분 사이에 엄지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의 여유가 있어야 하고, 발뒤꿈치는 신발 안에서 헐렁하게 미끄러지지 않고 편안하게 고정돼야 한다. 발 중간 부분(중족부)을 조이는 압박감도 없어야 한다. 평소 러닝할 때 신는 양말을 신고, 발이 약간 부어 있는 오후 시간대에 신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보행 습관도 함께 본다

매장에 따라 러닝 매트나 트레드밀에서 간단한 보행(걸음걸이) 분석을 해주기도 한다. 발이 착지할 때 안쪽으로 얼마나 굴러가는지를 보고, 과내전 경향이 있으면 안정화 기능이 있는 신발을, 중립적인 착지 패턴이면 뉴트럴 신발을 권하는 식이다. 처음 러닝화를 사는 경우라면 전문 러닝화 매장에서 이런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신발은 소모품이다

러닝화는 신고 달리는 거리가 쌓일수록 쿠셔닝의 충격 흡수 능력이 서서히 떨어진다. 밑창이 눈에 띄게 닳았거나, 이전보다 발이나 무릎이 더 뻐근하게 느껴진다면 신발 상태를 점검해 볼 신호다.

무릎이나 정강이 통증이 신발을 바꾼 뒤에도 계속된다면 신발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 통증이 지속되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출처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의학적 조언이 아닙니다. 통증이나 증상이 지속되면 전문의와 상담하세요.